1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M 콘서트홀에서 진행된 토이 7집 '다 카포' 발매 기념 음악 감상회에서 유희열은 타이틀곡 '세 사람'에 대해 "제가 노래를 못 해서 가수의 상황을 고려치 않고 멜로디를 쓰는 편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세 사람'도 쉽지 않은 곡이다. 성시경이 처음에 가벼운 마음으로 노래를 불렀는데 잘 되지 않았다. 성시경이 노래를 위해서 담배를 끊겠다고 하더라. 10일 정도 금연하고 와서 다시 녹음을 마쳤다"고 말했다.
토이는 18일 7집 앨범 수록곡 전곡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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