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 접수는 12월 2~5일 나흘간이며 예비소집은 12월 18일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2015학년도 후기 일반고(자공고) 입학 선발고사를 12월 19일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1시 20분까지 평준화지역은 교육감이 지정한 고사장에서, 비평준화지역은 본인이 지원한 고등학교에서 선발고사를 시행하는 전국 7개 타 시.도와 동시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원서 접수 기간은 12월 2∼5일 오후 5시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비평준화지역 고교는 오는 12월 29일, 평준화지역 고교는 2015년 1월 8일 이뤄진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오는 19일 오후 1시30분 창신대학교 대강당에서 도내 중학교 교감 및 진학담당부장, 고사장 고등학교 교감 및 업무담당 부장,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5학년도 고입 선발고사 추진 계획 연수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선발고사 추진계획 연수회를 통해 수험생은 오전 8시20분까지 고사실에 입실하도록 안내하고 오전 8시50분 1교시 본령 이후에는 고사실 입실이 불가능하므로 이 점을 특히 주의해야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수험생 예비소집은 고사 전날인 12월 18일 오후 2시 도내 중학교 졸업(예정)자의 경우는 출신(재학) 중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및 타 시.도 중학교 졸업(예정)자는 본인이 지원한 학군별 교육지원청(창원, 진주, 김해)에서 시행하며 예비소집 시 수험표 교부 및 수험생 유의사항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그러나 비평준화지역 일반고(자공고)에 지원한 학생은 본인이 지원한 고등학교로 가서 수험표를 교부받고 주의사항 교육을 받아야 한다.
또 수험생은 휴대폰, MP3 플레이어 등 전자기기는 고사장 반입 금지 물품임을 충분히 숙지해 고사장 반입 금지 물품 소지로 인해 부정행위자로 간주돼 불합격되는 일이 없도록 일선 학교에서 수험생들에게 충분히 안내하고 교육하도록 당부할 방침이다.
경남교육청 안병학 중등교육과장은 "선발고사를 한 달 남기고 있는 시점에서 중학교 및 고사장 고등학교가 선발고사 업무에 대해 충분히 숙지하고 이를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널리 홍보해 수험생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안내하고 선발고사가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달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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