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자동차 관리 방법... 꼭 필요한 필수 용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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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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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기사와는 무관함]



겨울 자동차 관리 방법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겨울 자동차 관리를 위해서 꼭필요한 필수 아이템에 대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 에어컨, 히터 클리너

겨울철에는 히터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에어컨ㆍ히터에 기생하는 곰팡이나 박테리아 등을 제거하기 위한 클리너도 필수다.

2. 극세사 천

겨울철에는 와이퍼가 자주 얼어 붙는다는 점에도 주의해야 한다. 이때는 스스로 녹을 때까지 기다려서 작동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므로 미리 예방 하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서는 주차 시에 와이퍼에 묻어 있는 습기를 헝겊으로 닦아 제거 하는 것이 좋다.

3. 성애 제거제

앞 유리에 성애가 끼는 것을 막으려면 주차 시 차량 커버를 덮어주는 것이 가장 좋지만 여의치 않을 때는 종이 박스를 앞 유리 만이라도 덮어주는 것으로도 효과가 있다.
성애를 제거할 땐 성애제거제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4.타이어체인

겨울철에 가장 흔하게 접하는 자동차용품은 타이어체인이다. 타이어체인은 소재에 따라 화물차나 대형 버스에 적합한 쇠 사슬형, 승용차나 RV차량에 적합한 케이블형, 케이블형 단점을 보완한 우레탄형으로 나뉜다.

타이어체인을 선택할 때는 AS와 보증체계, 타이어체인을 장착하는 차량 타이어규격과 장착이 쉬운 제품인지를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

케이블 체인은 롤러와링을 번갈아 연결한 제품이 덜 미끄럽고, 우레탄은 교환용패드를 구입할 수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타이어체인은 보관만 잘 하면 3년 이상 쓸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도로에 눈이 녹았을 때 체인을 서둘러 벗겨내야 한다. 체인이 닳기도 하지만 마찰력 때문에 승차감이 좋지 않고 차에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쇠사슬이나 케이블 형은 벗겨낸 후 바로 트렁크에 넣어 보관하면 녹슬거나 썩기 쉽기 때문에 햇볕에 말린 고금속 부분에는 방청제를 뿌리고 기름칠을 해야 한다.

우레탄 체인은 녹슬지 않게 물기만 말리고 보관해도 된다.


5.부동액

요즘에는 차량 출고 때부터 사계절용 부동액을 채워주기 때문에 겨울이라고 무조건 교환할 필요는 없지만 보통 2년에 한 번 교환해 주는 것이 좋다.

또 여름철 엔진과열을 염려해 냉각수로 물을 많이 보충했다면 반드시 부동액 농도를 점검한 뒤 보충하거나 바꿔주는 게 좋다.

부동액 비율이 너무 낮을 때는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면 냉각수가 얼어붙고 엔진과 라디에이터가 치명적으로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교환할 때는 기존 부동액을 완전히 제거하고 라디에이터에 깨끗한 물을 채운 후 공 운전으로 헹궈내야만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다.

공 운전 후 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새 부동액을 물과 50% 비율로 섞어 주입하고 2년 이상 사용한 노후한 고무호스는 꼭 점검을 받고 불량인 것은 교환해야 한다.

냉각수가 부족해 보충할 때는 자동차 업체에서 추천하는 순정품을 물과 부동액비율을 5대5로 희석해 넣는 게 바람직하며 물만 추가로 보충하지 않아야 한다.

물만 보충하면 엔진과 냉각장치 관련부품이 부식ㆍ손상ㆍ동파 하는 원인이 된다.

겨울 자동차 관리 방법에 네티즌들은 "겨울 자동차 관리 방법, 겨울 용품 미리 준비해야지", "겨울 자동차 관리 방법, 점검 필수", "겨울 자동차 관리 방법, 유용한 정보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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