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18일 안양 관양시장 상인회관 내 희망장난감 도서관을 오픈했다.
새롭게 문을 연 희망장난감 도서관은 관양시장 상인회와 비산종합사회복지관이 맡아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며, 7세 이하 아동과 그 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희망장난감 도서관은 장난감 대여는 물론, 아동 교육과 보호를 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육아상담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용료는 연회비가 3만원이고 차상위 계층은 50% 할인되며, 기초생활수급가정은 무료다.
국내 대기업(신세계)이 예산을 지원하는 희망장난감 도서관은 전국에 25개소가 운영되고 있는데 전통시장에서 자리 잡은 것은 관양시장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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