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일본·중국 투자 및 산업기술협력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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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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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진공이 다음달 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일본·중국 투자 및 산업기술협력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일본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와 중국 섬서성 상무청 종합처의 전문가들이 현지 투자환경 및 산업기술협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사전에 신청한 중소기업들과의 1대1 개별상담회도 실시한다.

일본은 한국의 5대 교역상대국이다. 현재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35%수준의 법인세 실효세율을 내년 2%포인트 인하해 장기적으로 20% 수준까지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수출 비중 32.8%를 차지하는 도내 최대 교역상대국이다. 지난 10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함으로써 중국 시장 내 한국 기업들의 지위가 높아지고 상호 투자개방으로 양국 간 경제 교류수준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조내권 중진공 글로벌사업처장은 "이번 세미나는 일본·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우리 중소기업 진출 관심국가의 생생한 시장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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