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8개월째 '희대의 살인마' 찰스맨슨에 살해당한 샤론 테이트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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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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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 테이트 찰스맨슨 [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35명을 죽여 희대의 살인마로 불리는 찰스맨슨이 54세 연하와 옥중 결혼식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살해당한 샤론 테이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배우이자 영화감독 로만 폴란스키의 아내였던 샤론 테이트는 지난 1969년 8월 남편이 영화로 잠시 집을 비운 사이, 집으로 몰래 들어온 찰스맨슨에 의해 잔인하게 살해당했다. 당시 샤론 테이트가 임신 8개월째였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경악하게 했다.

샤론 테이트는 1961년 영화 '미스터 에드'로 데뷔했으며, 영화 '비버리 힐빌리즈' '청춘의 모험' '박쥐성의 무도회' '인형의 계곡' '12+1'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17일(현지시간) AP통신은 샤론 테이트를 살해한 살인마 찰슨맨슨이 예비신부 애프턴 일레인 버튼과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킹스카운티 정부는 지난 7일 찰스맨슨과 예비 신부 결혼허가증을 발급했다. 

한편, 샤론 테이트를 살해한 찰슨맨슨이 옥중 결혼식을 올리자 네티즌들은 "살인마 찰슨맨슨이 광팬과 옥중 결혼, 미쳤다 미쳤어" "샤론 테이트를 살해한 찰슨맨슨, 광팬과 결혼? 그 여자의 정신상태가 궁금하네" "찰슨맨슨에게 살해당한 샤론 테이트가 임신 상태였다니… 너무 마음 아프네" "찰슨맨스과 결혼하는 여자 미쳤네. 어떻게 팬이라고 할 수 있지?"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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