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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18일 경복대 남양주캠퍼스 우당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초청 특강에서 '한국에서 리더되기'란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경복대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18일 오후 남양주캠퍼스 우당관 국제회의실에서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 초청 특강을 열었다고 밝혔다.
박 부지사는 이날 '한국에서 리더되기'란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리더십의 다섯 요소'을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리더가 되기 위한 필수 요소들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박 부지사는 "한국에서 리더가 되기 위해선 '혼(魂)', '창(創)', '통(通)', '청(淸)', '사(史)' 등 5가지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며 "혼신의 노력, 창의적인 생각, 소통하는 자세, 청렴하고 올곧은 생각, 역사의 아픔과 성장을 안다면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부지사는 특강에 앞서 행정고시 합격과 수습 사무관 시절, 하버드대 재학시절, 청화대와 경기도에서 재직시절 에피소드를 들려주며 학생들에게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을 설명,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박 부지사는 서울대 법과대학 법학사, 미국 하버드대 정책학석사, 미국 버지니아 텍 행정학박사 등의 학력을 갖췄다. 행정고시에 합격에 공직에 입문, 총무처장관·서울시장 비서관, 중앙인사위원회 정책총괄과장,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행정안전부 혁신정책관 등을 거쳐 현재 경기도 행정1부지사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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