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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vs 이란전 평가전] 해외 도박사이트 분석해 보니 한국 무승부 또는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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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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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고동현 기자 =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이란 원정경기에서 이란전 징크스를 깰 것인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늘(18일) 저녁 9시 55분,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경기를 펼친다.


이번 대한민국과 이란전에 대해 영국의 유명한 스포츠 베팅 전문 사이트 '오드스체커' 의 배당을 분석한 결과 해외 도박사들은 이란의 승리를 점치고 있다.

약 25곳의 해외 스포츠 베팅업체의 이란전 배당률을 보면
한국의 승 또는 무승부에는 2.1~2.2배당을 이란의 승리에는 1.3~1.4 배당을 부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한국에 베팅하였을 경우 베팅한 금액의 두 배 이상을 이란에 베팅할 경우 베팅한 금액의 1.5배를 받을 수 있다는 것으로 이란전에서 이란이 승리 할 확률이 높다는 것을 말한다.

 

대한민국 vs 이란 국가대표 평가전 [사진=오드스체커]




또한, 역대 전적 및 FIFA 순위 등 모든 지표는 한국에 불리한 상황이다.

▶ 과거 27번의 평가전의 역대 전적은 9승 7무 11패

▶ 이란전 원정 경기에서는 2무 3패로 이란전 원정 무승 

▶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에서도 아시아권 1위는 이란이다. 대한민국은 일본에 이어 3위에 올라 있다. 


이번 경기는 실험이 아닌 실전이라고 슈틸리케 감독은 밝혔다.

28번째 이란과의 A매치에서 모든 통계를 넘어서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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