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늘(18일) 저녁 9시 55분,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경기를 펼친다.
이번 대한민국과 이란전에 대해 영국의 유명한 스포츠 베팅 전문 사이트 '오드스체커' 의 배당을 분석한 결과 해외 도박사들은 이란의 승리를 점치고 있다.
약 25곳의 해외 스포츠 베팅업체의 이란전 배당률을 보면
즉 한국에 베팅하였을 경우 베팅한 금액의 두 배 이상을 이란에 베팅할 경우 베팅한 금액의 1.5배를 받을 수 있다는 것으로 이란전에서 이란이 승리 할 확률이 높다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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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vs 이란 국가대표 평가전 [사진=오드스체커]
또한, 역대 전적 및 FIFA 순위 등 모든 지표는 한국에 불리한 상황이다.
▶ 과거 27번의 평가전의 역대 전적은 9승 7무 11패
▶ 이란전 원정 경기에서는 2무 3패로 이란전 원정 무승
▶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에서도 아시아권 1위는 이란이다. 대한민국은 일본에 이어 3위에 올라 있다.
이번 경기는 실험이 아닌 실전이라고 슈틸리케 감독은 밝혔다.
28번째 이란과의 A매치에서 모든 통계를 넘어서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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