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의회 전문학 의원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14 지방의원 약속대상’ 광역의원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약속대상 광역의원 분야에서 전국 705명의 광역의원 중 2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대전시에서는 전의원이 유일하다, 특히 전 의원은 초선 광역의원으로 큰 상을 수상하게 됐다.
매니페스토는 지방자치단체장과 교육감, 광역 및 기초의원 등 선출직을 대상으로 임기동안 수행할 공약의 창의성, 내용성과 형식성 등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지난 6·4지방선거 당시 공약서의 창의성, 내용성과 형식성 등 3대 항목 22개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전문학 의원은 이번 평가에서 공약 실천에 대한 철학과 의지가 분명하고, 지역현안 문제에 대한 적절한 대책 등 세부 공약에 대해 우수성을 평가받은 것으로, 특히 ‘월평동마권장외발매장이전운동’, ‘월평만년권역 공공도서관설립 추진’, ‘어린이보호구역 스쿨존 확대 및 업그레이드’ 등을 약속했다.
전문학 의원은 “이번 매니페스토 수상은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시의원으로서 공약사항 이행에 대한 대외 공신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시민을 위해 더 부지런히 뛰고 더불어 함께 잘사는 공동체 건설 정책 추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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