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포토골프] 배상문, 아프리카 학교 건립 기금으로 5000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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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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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 ‘아름다운동행’ 통해 기부.…신한동해오픈 우승상금 일부

가운데가 '아름다운동행' 이사장인 자승 스님, 그 오른쪽이 배상문, 맨 오른쪽은 배상문의 어머니 시옥희씨.시옥희씨는 독실한 불교신자다.                                                                                                                  [사진=아름다운동행 제공]



미국PGA투어프로 배상문(캘러웨이)이 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접견실에서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배상문은 지난 9일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한 후 “우승상금 2억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고, 이날 5000만원은 그 일부다.

2008년부터 아름다운동행의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배상문은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해 빈곤과 굶주림에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아프리카 농업기술고등학교 건립기금에 보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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