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홍성범)는 18일 오후1시 본부 대회의실에서 전국 계약 및 설계담당과 중소기업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제품 구매상담회’를 가졌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동반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과의 해외사업 공동 진출, 중소기업 제품 구매 및 판로 지원확대,중소기업 기술력 지원, 공동노력으로 성과를 공동배분하는 성과공유제 운영을 통한 동반성장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으로부터 성과공유제 45건을 제안 받아 12건을 선정해 기술개발과정에 서로 협력해 개발에 성공한 신제품, 국산품등은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들은 어렵게 신제품 개발에 성공해도 마케팅 역량과 정보 부족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날 행사는 사전에 신청을 한 9개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자체개발한 신제품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공사 구매 담당자와의 상담 등으로 이어졌다.
또한, 농어촌공사와 중소기업대표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간담회와 중소기업 납품 애로사항 및 해결방안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홍성범 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우수제품을 생산하는 경쟁력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향후 중소기업 제품 구매 확대 및 기술지원 등을 통해 동반성장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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