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국 유명 배우 겸 영화감독 강문(姜文·장원)의 신작 ‘일보지요(一步之遥)’ 예매표 세트 6000개가 판매 개시 두 시간 만에 완전 매진됐다고 시안완바오(西安晚報)가 18일 보도했다.
설날 특선대작으로 개봉될 영화 일보지요는 제작 초기부터 많은 매체와 팬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지난 1일 판매 개시한 예매표 세트 6000개가 두 시간 만에 완전 매진되는 이변을 낳았다.
이 영화는 동시에 예매를 실시한 기타 다른 설날 특선대작들과 경쟁해 관객기대도 1위, 예매표 관심도 1위, 예매표 판매량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강문 감독이 연출과 주연을 맡은 영화 일보지요는 거요우(葛優), 서기(舒淇·수치)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며 1920년대 상하이를 배경으로 실제 이야기를 각색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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