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국 여신 판빙빙(范冰冰)이 신작 ‘만물생장(萬物生長)’서 한경과 연상연하 커플로 연기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베이징천바오(北京晨報) 18일 보도에 따르면 영화 ‘관음산(觀音山)’, ‘2차 노출(二次曝光)’ 이후로 재차 리위(李玉) 감독 영화에 출연하게 된 판빙빙은 영화 만물생장에서 의대생 역을 맡은 한경과 달콤한 연애를 하는 직장인 여성 역을 맡았다.
이 영화는 인기 작가 펑탕(馮唐)의 동명소설을 각색한 영화로 20대 초반의 의대생(한경 분)이 세 여인과 나누는 연애사를 통해 그의 혈기 넘치면서도 황당한 청춘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한편 촬영에 임하기에 앞서 한경은 판빙빙을 ‘엄마호랑이’, 판빙빙은 한경을 ‘아기늑대’라고 별명을 붙이며 촬영장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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