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왕페이(王菲)의 전 남편인 중국 배우 리야펑(李亞鵬)이 최근 연예계를 은퇴하고 사업과 자선에만 전념하겠다고 선언해 이목이 집중됐다.
베이칭왕(北青網) 18일 보도에 따르면 리야펑은 연예계를 완전 떠날 생각이며 앞으로 사업가와 자선가로서의 인생을 살 계획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그는 이미 오래 전부터 연예계보다는 사업과 자선에 더욱 힘써 왔는데 옌란천사기금(嫣然天使基金) 창시자이자, COART예술제 문화교류 홍보대사, 서원중국(書院中國) 이사장 등 다양한 신분을 지니고 있다.
리야펑은 “우선 옌란자선기금 자선사업에 더욱 힘써 더 많은 이들을 도울 생각이며 그 다음엔 COART예술제를 통해 젊은 예술가들이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리고 서원중국 일에도 지속적으로 열심히 해나갈 생각이다”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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