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가령.[사진=유가령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양조위(梁朝偉·량차오웨이)의 아내인 중화권 미녀스타 유가령(劉嘉玲·류자링)이 사실 연예계 ‘신데렐라’였다는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
중화권 인기 배우 정즈웨이(曾志偉)는 최근 모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유가령은 연예계 데뷔 초기 패션감각도 없고 심지어 하이힐조차 신지 못했던 풋내기였다”고 털어놨다고 펑황위러(鳳凰娱樂)가 홍콩매체 보도를 인용해 18일 전했다.
리얼리티 프로그램 ‘신데렐라’ 멘토를 맡게 된 정즈웨이는 연예계 스타 중 ‘신데렐라’로 유가령을 꼽으면서 “유가령은 데뷔 당시 하이힐도 신지 못하는 패션과는 거리가 먼 여배우였다”고 밝혔다.
또 그는 “장만옥(張曼玉·장만위), 이가흔(李嘉欣·리자신), 종초홍(鐘楚红·중추훙)도 유가령과 마찬가지로 무에서부터 시작해 스스로의 노력으로 지금처럼 아름답고 패셔너블한 톱스타로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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