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4시 서울 동숭동 해피씨어터에서는 19금 감성듀오 십센치 정규앨범 '3.0'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권정열은 "유희열 형과 전에 라디오를 같이 하면서 희열이 형이 아버지가 되고 저희가 아들이 되는 그런 관계가 됐는데 아버지가 아들에게 이래도 됩니까?"라며 앨범 발매 시기가 겹치는 것에 대해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이어 "희열이 형 앨범 너무 좋더라. 아빠가 1위하고 아들이 2위하면 그림 참 예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멤버 윤철종은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는데..."라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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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데뷔 이후 최초 선공개한 '쓰담쓰담'은 공개되자마자 대형기획사 가수들과 1,2위를 다투며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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