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 ‘우리세상‘(http://wewo.co.kr)의 마마님이 친환경 유기농 ‘노루궁뎅이버섯’의 효능과 요리법을 안내한다. 버섯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먹는 음식 중에 하나이다. 버섯주변에 털이 나 노루 엉덩이 같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노루궁뎅이버섯'에 당뇨개선, 치매예방, 노화방지, 두뇌발달에 큰 효능이 있다. 그러나 다소 씁쓰레한 맛 때문에 요리로는 어울리지 않았던 버섯으로 약으로만 사용되었다.
우리세상의 마마님은 씁쓸해서 약으로만 쓰였던 노루궁뎅이버섯을 남녀노소 즐겨먹는 ‘밥상 요리법’을 추천한다.
요리 전 노루궁뎅이 버섯을 끓는 물에 5분정도 끓여 가볍게 물기를 제거하여 사용하면 씁쓸한 맛이 가시게 된다.
또 노루궁뎅이버섯과 브로콜리를 함께 버무려 숙회무침, 각종 재료를 볶아 굴소스와 생노루궁뎅이 버섯을 살짝 찢어 볶아내면 노루궁뎅이버섯 야채볶음, 노루궁뎅이버섯을 찹쌀가루를 푼물로 버무려 튀겨낸 후 탕수소스와 버무리면 노루궁뎅이버섯 탕수로 이용될 수 있다.
덧붙여 건노루궁뎅이버섯을 약한 불로 1시간 정도 끓인 후 2000cc의 물을 더 넣고 끓이기를 3번정도 반복한 후 차로 마시거나 물로 마시면 건강에 좋다.
고기가 들어간 국, 찌개나 닭백숙에 넣어먹게 되면 식감이 부드럽고 고기의 비린내도 잡아준다.
마마님은 “아이들에겐 기억력 향상, 노약자에겐 치매예방, 일반 소비자에게는 웰빙건강기능식품으로 노루궁뎅이버섯은 활용 가능성이 큰 버섯”이며 “앞으로 더 많은 친환경 유기농 제품에 레시피를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31-237-1446

[우리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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