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심은경에게 “비행기 사고 트라우마. 유학 못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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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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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내일도 칸타빌레]

아주경제 조성필 기자 = 주원이 심은경에게 비행기 사고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18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12회에서 차유진(주원 분)은 설내일(심은경 분)에게 비행기 사고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차유진은 “나 유학못가. 비행기도 못타고 배도 못타. 우습지? 비웃어도 돼”라며 “비행기 사고 트라우마. 구명 조끼 입고 바다로 떨어졌어”라며 사고 휴유증으로 유학을 갈 수 없다고 털어놨다.

이에 설내일은 “안 가는 게 아니라 못 가는 거예요? 선배 유학가고 싶어 했잖아요”라며 차유진의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설내일은 차유진을 위한 이벤트로 피아노 연주를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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