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서지담(윤소희 분)이 발각될 위기에 처했다.
18일 밤 10시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극본 윤선주/연출 김형식) 18회에서 김상로(김하균)는 동궁전에 수상한 아이가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이를 눈치 챈 혜경궁 홍씨(박은빈)는 아버지 홍봉한(김명국)에게 부탁해 미리 손을 썼다. 가까스로 위기를 넘기긴 했지만 이른 본 김상로는 더욱 의심을 가졌다.
서지담은 역적 누명을 쓰고 죽은 아버지 때문에 그 역시 역적으로 몰려 도망자 신세가 되었는데, 이선이 서지담을 지키기 위해 오히려 눈에 띄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동궁전으로 데려왔다.
혜경궁 홍씨는 지아비인 이선과 서지담 사이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오로지 이선을 위해 서지담을 받아들여 지담을 보호하는 일에 힘을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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