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 속 홍은희에 반했던 유준상 "처음에 못 알아봐…알고나서부터 호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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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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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희 유준상[사진=tv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유준상이 홍은희의 CF 모습에 반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지난 3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유준상은 "홍은희의 항공사 광고를 봤을 때 첫 눈에 반했다. 드라마 촬영을 할 때는 몰랐는데, 홍은희가 광고 속 모델이 본인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홍은희는 "그 모델이 나라고 하니깐 뚱한 표정으로 나를 대했던 유준상의 태도가 180도 달라졌다. 갑자기 호구조사를 하기 시작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홍은희는 한국 대표 항공사인 금호 아시아나 항공 CF를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해당 항공사 CF는 박주미 한가인 이보영 등이 모델을 거쳐 한국 대표 배우로 거듭날 정도로 스타의 등용문으로 유명했다.

특히 홍은희 역시 청순한 외모와 보는 이들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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