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과 인천알리앙스프랑세즈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공연은 지난 2007년 방한한 후, 7년 만에 열리는 그의 인천 단독 공연으로 클래식, 재즈, 현대 음악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아름다운 클래식 기타의 선율로 들려 줄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평상시 접하기 어려웠던 유럽의 클래식 작곡가 작품뿐만 아니라 재즈 명곡, 현대 곡 등 다채롭게 꾸며진다. 이탈리아 작곡가이자 챔발로 연주자인 도메니코 스칼라티의 ‘소나타K1’과 스페인 민족악파 작곡가 이삭 알베니즈의 ‘그라나다’, ‘까탈루냐’, 재즈 명곡인 ‘할렘으로 가는 가장 빠른 A 지하철’ 등이 연주된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이번 공연에서 자신의 아버지인 필립 꼬뱅이 작곡한 ‘기타도시’라는 곡을 연주할 예정이어서 자신의 개인적인 정서와 유럽의 짙은 색채가 담긴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찾아 갈 예정이다.
120여개의 나라에서 1000회 이상의 공연을 펼친 그는 특히 기존의 해석을 뛰어넘는 색다른 접근과 독창적인 표현력으로 많은 음악 팬들에 사랑을 받고 있다.
티켓 가격은 전 석 무료이며, 선착순 350명 예약자에 한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비지정석으로 선착순 입장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약은 트라이볼 홈페이지(www.tribowl.kr)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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