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식에는 국제오픈볼링대회 승인기관인 세계텐핀연맹의 캐빈 회장과 한국프로볼링협회 김언식 회장을 비롯해 해외 선수 및 임원들을 환영 격려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권선택 대전시장과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시 문화관광분야 이정오 명예시장, 이수자 대전시볼립협회장 등이 참석한다.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대전월드컵볼링경기장에서 개최되고 있는 이번 대회는 오픈부, 오픈여자부, 시니어부 등 3개 종목에 국내외 22개국 70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예선경기는 9일부터 18일 까지로 본선에 출전할 선수 210명(오픈부 120명, 오픈여자부 45명, 시니어부 45명)을 선발했다. 본선 경기는 19일부터 22일까지 치러지며 본선 진출자 중 최종 TV 파이널 진출자 7명을 선발하고 마지막 날(22일) 최종 챔피언을 가린다.
이번 대회는 세계텐핀연맹에서 공인된 우리나라 최고 볼링대회로 세계랭킹 1위인 미카 코이뷰니에미를 비롯한 최우수선수들이 모두 참여하는 세계 6대 메이저 대회중 하나이다.
아시안게임 4관왕 이나영 선수가 연습하고 훈련한 대전월드컵볼링경기장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부산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경기장으로 국제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츠대전 국제오픈볼링대회에 참가한 국내외 선수들의 대전방문, 체류로 대회 기간 중 약 60억 원의 지역경제효과 및 결승전 중계방송으로 국내외에 대전 도시이미지 새롭게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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