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기아차는 18일 '더케이호텔서울'(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국내 프로야구 선수와 가족, 프로야구 관계자, 기자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4 프로야구 시상식’에서 MVP로 선정된 서건창 선수(넥센 히어로즈)에게 ‘K7 2015’를 증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은 최다도루상, 최다홈런상 등 8개 타자부문과 최다승리투수상, 최다세이브상 등 6개 투수부문, 최우수 심판위원, 신인왕, 최우수 선수 등 총 17개 부문에서 이뤄졌다.
특히 올 시즌 동안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최우수 선수 (MVP)의 영예는 넥센 히어로즈 소속의 서건창 선수에게 돌아갔다.
기아차는 서건창 선수의 수상을 축하하는 의미로 기아차의 준대형 프리미엄 세단 ‘K7 2015’를 서건창 선수에게 선물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 한해 프로야구에서 가장 멋진 활약을 펼친 서건창 선수에게 더욱 새로워진 ‘K7 2015’를 증정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건창 선수와 그의 애마가 될 ‘K7 2015’에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기아차는 올 뉴 쏘렌토를 한국시리즈 MVP 나바로 선수(삼성 라이온즈)에게 증정하고 시구 에스코트 차량으로 지원하는 등 이번 한국시리즈에서도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한 바 있다.
이 밖에도 기아차는 광주 챔피언스 필드에 기아 홈런존을 마련해 야구장을 찾은 팬들과 선수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준결승 경기에 역대 최초로 프로야구 9개 구단의 합동 응원을 성사시키는 등 2014 한국 프로야구 공식 후원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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