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린, 중국 최대 등광축제 ‘등광제’ 참석…한류여신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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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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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더제이스토리]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한류여신’ 린이 감미로운 라이브로 대륙의 밤을 수놓았다.

지난 15일 중국 광저우의 하이신샤 공원 내 수변무대에서 펼쳐진 ‘광저우 프로젝트 2014 등광제’에 린이 한류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참석해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다운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광저우 프로젝트 2014 등광제’는 매년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최대의 등광 축제로, 최첨단의 light 기술과 화려한 예술을 결합한 LED쇼, 워터쇼 등이 진행되며 해외 뮤지션들의 초청공연까지 이어져 수많은 현지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중국 내 대형 축제.

이에 중국에서 국내 여성 보컬리스트로는 이례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린이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참석, 린은 중국의 국민가수 ‘쑨난’과 함께 성룡, 김희선 주연의 영화 ‘신화’ OST인 동명의 제목 ‘신화’의 콜라보 무대를 가지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오랜만에 만난 중국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한 린은 국내는 물론 홍콩, 대만 등 아시아 각국의 아이튠즈 싱글차트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SBS ‘별에서 온 그대’의 OST ‘My Destiny’와 MBC ‘해를 품은 달’의 OST ‘시간을 거슬러’를 라이브로 선사하며 2만 여명의 현지 팬들을 감동으로 물들이며 한류여신다운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뮤직앤뉴는 “중국 최대의 등광 축제에 린이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참석해 무대를 가질 수 있어 무척 영광이고 뜻 깊은 자리였다. 계속해서 린에게 보내주시는 많은 사랑에 정말 감사 드리며 좋은 노래로 이 성원에 보답해드릴 수 있는 가수가 될 테니 많은 응원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린은 지난 13일 2014멜론뮤직어워드에서 ‘별에서 온 그대’ OST ‘My Destiny’로 OST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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