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 권정열 "한국 음악 역사에서 족적 남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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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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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페이스북]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십센치 권정열이 3집 앨범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18일 오후 4시 서울 동숭동 해피씨어터에서 19금 감성듀오 십센치의 정규앨범 '3.0'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십센치 권정열은 '이번 앨범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느냐'는 질문에 "전작들로는 이루고자 하는 것들이 없었는데 이번 앨범으로는 이루고 싶은 것들이 좀 있다"며 "십센치가 포지션을 찾았으면 좋겠다. 십셉치만의 음악으로 한국 음악 역사에서 족적을 남기고 싶다"고 전했다. 

십센치 멤버 윤철종은 "이루고자 하는 것은 딱히 정해져있지 않지만 돈 걱정없이 하고 싶은 음악을 마음껏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십센치는 19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3.0'의 타이틀곡 '그리워라'를 비롯한 전곡을 공개했다.

앞서 데뷔 이후 최초 선공개한 '쓰담쓰담'은 공개되자마자 대형기획사 가수들과 1,2위를 다투며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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