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 상업시설 20일 입찰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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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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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랜짓몰과 인접한 유럽스타일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 상업시설 투시도[자료=현대건설]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신사동 가로수길, 정자동 카페거리에 이어 위례신도시에 새로운 스트리트형 명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위례신도시의 중심인 트랜짓몰 내에서도 송파권역인 C1-1블록에 공급하는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 상업시설에 대해 오는 20일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상업시설은 지난해 11월 평균 1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한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의 단지 내 상업시설로 연면적 6521㎡, 지상1~2층, 2개 동 총 59개 점포로 구성된다.

20일 오전 10시에 내정가 공개입찰 방식으로 청약을 진행하며 계약은 21일이다. 분양가는 계약면적 기준 3.3㎡당 1층은 2900만원, 2층은 1500만원 수준이다.

이 단지가 위치한 위례신도시는 아파트 분양열기에 이어 상가 분양 시장 열기가 뜨거운 지역이다. 실제 지난 3월말 분양에 나선 '위례 송파 와이즈 더샵'은 최고 49대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내며 분양 개시 4일만에 계약을 마무리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었다.

또한 지난해 9월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위례 1차 아이파크 애비뉴'도 150여개의 달하는 상가 모두 분양 1개월만에 완판됐으며, 11월 공급한 '위례2차 아이파크 애비뉴' 역시 분양을 마감했다. 이달에 공급한 '위례 호반베르디움' 단지 내 상가는 3.3㎡당 1층 기준 평균 4820만원에 낙찰되는 등 상가 분양시장에서 인기지역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 상업시설은 유럽스타일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조성될 계획으로 위례신도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이 상가는 위례신도시 핵심상권으로 개발되는 트랜짓몰과 바로 접해 있어 접근성과 개방감이 뛰어나 위례신도시 유동인구를 자연스럽게 끌어들일 예정이다.

특히 타 스트리트형 상업시설과는 달리 트랜짓몰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트램이 있어 상업시설과 지하철역을 이용하는 보행자를 자연스럽게 연결시켜줘 상업시설의 가치를 극대화 할 전망이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가장 인기 높은 송파권역 트랜짓몰에 위치해 있어 분양하기 전부터 많은 문의전화가 걸려오고 있다"며 "수요자들의 반응이 뜨거워 빠른 시일 안에 마감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남부순환로 2641(양재역 4번 출구)에 위치해 있는 현대 힐스테이트 갤러리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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