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관악구 취업박람회’는 인재를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인재를 연결해 IT, 무역,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30여개의 서울소재 중소기업이 참여하며, 채용관 외 이벤트관, 취업지원관, 유관기관 등 총 36개 부스를 설치해 구직자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채용관에서는 채용계획이 있는 업체와 구직자간 사전매칭을 통해 일대일 면접 및 현장채용이 이뤄지며, 이벤트관은 구직자를 위한 이력서클리닉, 면접성공을 위한 이미지메이킹, 직업심리검사 등 맞춤 취업지원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구는 박람회장에 전문 취업상담사를 배치해 구직자들이 편안하게 면접을 볼 수 있도록 도와 현장 취업률을 높일 계획이다. 그리고 행사 종료 이후에도 미취업자와 인재를 채용하지 못한 기업체를 대상으로 취업정보센터와 연계해 상담서비스, 알선 등 매칭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체는 오는 28일까지 참가신청서, 사업자등록증을 구비해 이메일(bibisky@ga.go.kr), 팩스(☎879-7823) 또는 일자리사업과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구직을 원하는 주민은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취업박람회를 통해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기업체는 우수인재를 채용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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