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의 치안수요를 담당할 별내파출소가 19일 개소했다.
별내파출소는 그동안 퇴계원파출소가 담당하던 별내동을 관할하게 된다. 별내동은 18.6㎢로 면적이 넓은데다 별내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늘어나면서 주민 수도 4만5000여명으로 늘어났다. 별내파출소가 개소돼 주민들에게 좀 더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경찰은 내다봤다.
연면적 264㎡, 지상 2층 규모로 경찰관 22명이 근무하게 된다. 별내파출소 개소로 남양주경찰서 산하 파출소는 13개에서 14개로 늘었다.
최정현 남양주경찰서장은 "주민이 원하는 최고의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주민들에게 공감 받는 경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소식에는 정해룡 경기지방경찰청 2차장과 박기춘 국회의원, 최정현 남양주경찰서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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