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금연홍보 및 캠페인 다양화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보건복지부는 이번 담뱃값 인상을 계기로 보다 다양한 연령층과 많은 국민들이 담배의 폐해를 정확히 인식하고 흡연 예방 및 금연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금연홍보를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도 국가금연지원서비스 정부예산안 1521억원 중 약 17%인 256억원(2014년 64억원)을 금연홍보 및 캠페인에 투입할 계획이다.

효과가 입증된 공중파, 중앙일간지, 라디오, 케이블·IPTV, 극장 등 기존 금연광고 연중 확대할 방침이다.

지역사회 중심 금연사업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언론 등을 통한 금연캠페인 추진과 버스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대중교통을 통한 금연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다.

우선 시범적으로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흡연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상위 5개 시도와 전년대비 흡연율이 상승한 2개 시도 대상으로 지역언론을 통한 금연캠페인을 연내 추진한다.

이와 함께 흡연자들의 자발적 금연 참여와 일반 국민들의 금연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대국민 금연프로젝트도 적극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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