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 고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석복)가 지난 14일 그동안 재배해온 무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고 지역주민간의 정을 나누는 행사를 열었다.
고천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지난 4개월간 주말농장을 이용, 정성스럽게 무를재배하여 300kg 상당의 무를 수확했으며, 이를 고천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내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오석복 고천동주민자치위원장은 “회원들이 재배한 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가슴이 뿌듯하고 주민자치위원으로서 보람을 느낀 하루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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