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에는 금강유역환경청 이규만 청장, 금강유역환경포럼 이상선 공동대표, 대전충남시민환경연구소 김선태 이사장,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송용한 보좌관, 대전발전연구원 이재근 책임연구위원 등 민간단체, 전문가,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금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하 ‘금강수계법’) 시행 12년을 맞아 제도개선 사항을 비롯해 그간의 유역행정 효과 등을 진단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금강수계법의 이해 및 개정 추진계획’과 ‘금강수계법의 성과와 한계, 그리고 기회’를 주제로 각각 환경부와 대전시민사회연구소의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지정토론을 통해 각 계 인사의 의견도 들어본다.
이번 금강유역환경포럼은 그간 민·학·관이 협업을 바탕으로 추진해 온 유역정책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자 마련된 자리로써, 다양한 유역구성원이 금강 보전이라는 공동의 비전을 위해 새로운 정책모델을 창출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강유역환경포럼은 금강유역환경청이 물 환경 관리의 미래지향적 발전이라는 넓고 큰 의미를 갖고 대전・충청권 민간단체 연합체인 금강유역환경회의와 함께 지난해 7월 협약을 통해 발족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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