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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 국방차관, 19∼23일 미국·캐나다 방문…전작권·대북공조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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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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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백승주 국방부 차관이 19일(이하 현지시간)부터 23일까지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한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백 차관은 19∼20일 방미 기간 미국 국방부의 로버트 워크 부장관, 프랭크 켄달 획득차관을 비롯해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 관계자 등을 만나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과 대북정책 공조 등 동맹 현안을 논의한다.

백 차관은 이어 21∼23일 캐나다 방문 기간 제6차 핼리팩스 국제안보포럼(HISF)에 참가할 예정이다.

핼리팩스 국제안보포럼은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북미지역 최대의 국제안보포럼으로, 이번 회의에는 캐나다,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뉴질랜드 등 약 50여 개국의 군 고위 인사와 안보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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