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자옥 발인 영상보니…박미선 이성미 운구차 붙들고 "왜 하필 언니가…"

故 김자옥 발인[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故 김자옥 발인식이 진행된 가운데, 지인들이 운구차를 붙들고 오열했다.

19일 오전 8시 40분부터 서울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김자옥 발인식이 진행됐다. 이날 故 김자옥 발인식에는 남편 오승근과 동생 김태욱 아나운서를 비롯해 이경실 이성미 박미선 송은이 윤소정 강부자 등이 참석해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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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로 부둥켜안으며 故 김자옥과의 이별을 슬퍼하던 박미선 이성미는 운구차를 붙들고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서울 서초구 원지동 추모공원에서 故 김자옥의 화장이 진행되며, 이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장될 예정이다.

지난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던 김자옥은 최근 암이 재발해 항암 치료를 해왔으나 지난 14일 갑자기 병세가 악화돼 치료 중 16일 오전 7시 40분 사망했다.

한편, 故 김자옥 발인 소식에 네티즌들은 "꽃보다 아름답던 김자옥, 이제 편히 쉬세요" "김자옥의 환한 웃음이 다시 보고 싶네" "故 김자옥 발인식이 진행됐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故 김자옥 발인, 너무나 예뻤던 김자옥 이제 그곳에서는 아프지 말길"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