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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FTA센터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FTA센터(센터장 정석기) 오는 25일 까지 원산지관리사 양성교육신청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내달 3~ 5일 안양상공회의소에서 이어 10~12일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데,지원 대상은 경기도 소재 기업체 재직자나 도내 거주중인 학생 또는 일반인이다.
경기FTA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정규과정 교육비용(교재포함)의 약 66%를 지원받을 수 있는데,안양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교재비 및 식비 포함 30만원 중 20만원을 센터에서 부담한다.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교재비 포함 28만원이며, 이 중 20만원을 센터에서 지원한다.
신청은 경기FTA센터 홈페이지(http://gfeo.or.kr/center/center.php)에서 하면 되는데, 중소기업 확인 서류 등 증빙자료는 팩스로 송부하면 된다.
모집정원은 30명이며 원산지관리사 양성 교육은 3일 동안 각 8시간씩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FTA협정 및 법령(4시간) △수출입 통관 실무(4시간) △품목 분류 실무(8시간) △원산지 결정 기준(8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의 80%를 이수하면 수료증이 발급되며, 원산지인증수출자 신청시, 원산지관리전담자 지정 관련 교육 점수로 인정된다.
한편,지난해부터 국가공인자격증으로 승격된 ‘원산지관리사’는 자격기본법에 따라 정부 지자체 일반기업 등에서 채용 승진 등 인사 상으로 우대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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