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파문 주인공 가진동, 영화 ‘소시대4’ 출연분 완전 삭제…제작진 재촬영 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1-19 16: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가진동. [사진=영화 소시대3 포스터]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대만 출신 중화권 꽃미남스타 가진동(柯震東·커전둥)이 마약사건에 연루되는 바람에 영화 ‘소시대(小時代)4’ 출연분이 완전 삭제되는 비운을 맞이했다.

10월 초에 발표된 국가언론출판광전총국(國家新聞出版廣電總局)의 색·도박·마약 관련 연예인에 대한 출연금지령으로 인해 영화 소시대4 제작진은 어쩔 수 없이 가진동의 출연분을 완전 삭제할 수밖에 없었다고 청스상바오(城市商報)가 19일 보도했다.

본래 제작진은 가진동이 출연한 화면은 삭제하고 대신 그의 목소리만 남기려고 했으나 사실상 가진동의 배역 비중이 매우 높아 결국 화면, 목소리 모두 완전 삭제를 결정하게 됐다.

소식에 따르면 소시대4 제작진은 현재 가진동 대신 다른 배우로 대체해 관련 배역 재촬영에 돌입한 상태라고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