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펠로우십은 고(故) 이종욱 전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의 전 세계 보건의료인력 육성 의지를 계승하고자 2007년부터 시행 중인 연수사업이다.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인력 역량 강화와 보건의료 거버넌스(민관협치)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포럼은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활용한 개도국 보건의료 거버넌스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탄자니아·라오스의 보건의료 실태와 건강보험 현황을 공유한다.
또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제도가 시범 실시 중인 캄보디아·에티오피아·가나의 적용 사례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이수구 재단 총재는 “한국의 모범적인 건강보험제도 운영 사례를 개도국과 공유하고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을 위한 개선책과 국제 협력 방안을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