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홍콩거래소 전자공시를 보면 낙양몰리브덴은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38억7300만 위안(약 7606억6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5% 증가했고, 순이익은 10억3000만 위안(약 1863억3900만원)으로 62.4% 늘었다.
작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55억4000만 위안(약 1조22억원), 11억7000만 위안(약 2116억6500)이었다. 작년 1~3분기와도 비교해 호실적을 보여 올해 무난히 호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낙양몰리브덴은 세계 4위의 몰리브덴 생산업체다. 몰리브덴은 반도체 소자를 만드는데 필요한 자원으로 중국은 세계 최대의 몰리브덴 자원을 보유한 국가다.
실적 호조에 힘입어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연초부터 이날까지 낙양몰리브덴은 18.4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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