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대한항공은 19일 강서구 공항동 본사 강당에서 자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콘서트’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마음 콘서트’는 대한항공이 올 해 키워드인 ‘한마음’을 통해 직원들 간 화합의 의미를 새기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업무적으로 연관이 있는 부서들이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매월 2팀씩 공연을 하며 부서간 친목과 내부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행사다.
이번 콘서트는 특히 올해‘한마음 콘서트’를 마무리하는 행사로 다양한 직종의 직원들로 구성된 35명의 ‘칼맨 싱어즈’ 단원들이 특별 공연 무대를 꾸몄다.
지난 2013년 창단된 사내 합창단 ‘칼맨 싱어즈’는 이 날 공연에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등 7개의 곡을 아름다운 피아노와 바이올린 선율을 배경으로 노래해 객석을 가득 메운 200여명의 임직원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고 대한항공은 전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올해 ‘한마음’을 화두로 전 임직원이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대형하트 조형물에 명함을 붙이는 런칭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후 부서간 수호 천사로서 도움을 주는 ‘한마음 마니또’, 상호 결속을 공고히 하기 위한 사내 한마음 게시판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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