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화력본부 사랑의 김장나누기 모습[사진제공=보령화력본부]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화력본부(본부장 유성종)는 11월 19일(수) 죽정사택에서 사택부녀자치회 회원 및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2014년도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이번 김장나누기는 보령시 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과 연계하여 시행하였고, 김동일 보령시장이 함께 김장을 버무리며 부녀자치회원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번째로 맞이하는 보령화력 대표행사인 김장나누기는 18일부터 19일 양일동안 진행되었다.
행사전날 1,000포기의 배추를 소금에 절이고 속재료를 준비하였으며 행사당일에는 양념을 버무리고 김장을 담가 기초생활수급가정 36가구와 보령시 관내 복지기관(명천사회복지관, 보령요양원, 보령육아원, 성주면 독거노인지원센터, 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정심원, 적십자 등)으로 전달되었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 전날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던 부녀자치회원 및 우리 봉사단은 힘든 기색 없이 기쁜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하였으며,행사를 주관한 사택부녀자치회장(회장 이미라)은 “이번 김장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웃사랑으로 버무린 특별한 김장김치인 만큼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보령화력본부는 난방비(연탄, 난방유 등) 지원, 사랑의 산타활동, 러브하우스 지원 등 이웃들과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며, 이웃에게 희망과 웃음을 선사하는 착한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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