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유주봉)은 순국선열의 날 계기로 미드미 나라사랑홍보단으로 활동하는 대학생 10명과 함께 19일 인근 현충시설탐방을 통해 나라사랑하는 맘을 고취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나라사랑앞섬이로 활동 중인 청소년들이 광복기념관, 충혼탑, 대한해협전승기념비, 유엔평화기념관, 백산기념관을 차례로 둘러보고, 안경하 광복회 부산시지부장 및 전외숙 유엔평화기념관 관장과의 인터뷰도 가진 후 현충시설 탐방소감이나 인터뷰를 SNS로 홍보하여 온라인 상의 다른 네티즌과 국가 정체성 확립과 평화의 소중함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나라가 오늘날 잘살고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세계속에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과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분들이 계셨음을 새삼 깨닫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한편, 미드미 나라사랑홍보단은 나라사랑앞섬이 중 각종 보훈행사에 참여하고 블로그 등 SNS를 통해 홍보하는 대학생모임으로 올해 첫 창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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