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자옥 발인,오승근 "아내 기뻐할 것..나도 가족과 열심히 살겠다"

故 김자옥 발인,오승근 "아내 기뻐할 것..나도 가족과 열심히 살겠다"[사진=故 김자옥 발인,오승근 ,유대길 기자]

故 김자옥 발인,오승근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故 김자옥 발인이 수많은 선후배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19일 오전 故 김자옥 발인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 빈소에서 엄수됐다.

남편 오승근을 비롯해 아들 오영환, 딸 오지연, 동생 김태욱 아나운서 등 가족들과 수많은 선후배 동료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故 김자옥 남편 오승근은 "이렇게 여러분이 며칠 동안 동행해줘서 (아내가)굉장히 기뻐할 거다" 며 "항상 가까이 해주고 사랑해 주시고 곁에 항상 있다고 생각해 주신다면 그것만큼 더 감사한 게 없을 것 같다. 나도 열심히 우리 가족과 함께 살아가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故 김자옥은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치됐다. 김자옥 아들 오영환 군이 유골함을 들었고, 남편 오승근과 동생 김태욱 아나운서가 초연한 듯한 표정으로 지켜봤다.

故 김자옥 발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故 김자옥 발인,고인의 명복을 빌어요","故 김자옥 발인,담배도 안피는 데 폐암이라니 안타깝네요","故 김자옥 발인,너무 일찍 가셨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