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19일 '고양이는 있다'에서 염병수(이재용)는 채무자의 아들이 염치웅(현우)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집 앞을 서성이는 것을 본다.
또한 그와 며느리 고양순(최윤영)이 부딪치는 것을 보고 둘이 함께 돈을 훔쳐갔다고 의심한다.
그 다음날 채무자의 아들을 찾아간 염치웅은 돈을 내놓라며 그를 마구 때린다.
그러나 염병수(이재용)를 대신하여 며느리 양순이 머리를 맞고 피를 흘리며 쓰러진다.
한편 염치웅(현우)은 어렵게 CCTV를 분석하여 결과를 알게되는데.. 그 결과 항아리의 돈을 훔쳐간 것은 염병수(이재용)의 부하 직원이었던 것이 밝혀 진다.
그 사실에 기절할 듯 놀란 염병수...자기의 더러운 욕심의 결과를 보게 되었다.
인과응보, 그리고 사필귀정...!
자신의 가장 소중한 이들을 모두 상처투성이로 만든 자신의 욕심에 대해 이제는 그(이재용)의 눈이 열려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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