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조윤희, 첫방송부터 목욕신 '파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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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0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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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조윤희[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왕의 얼굴' 조윤희가 첫방송에서부터 목욕신으로 시선을 끌었다.

19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서는 여인임을 숨기고 사내로 살아가야 하는 슬픈 운명의 김가희(조윤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사랑 광해군(서인국)과 우연히 재회했지만 자신의 정체를 밝힐 수 없었던 김가희는 목욕을 하며 자신이 남장여자라는 사실을 시청자에게 알렸다.

특히 여인임을 들키지 않으려 새벽 광 안의 목간통에 몸을 담근 조윤희의 상념에 젖은 듯한 표정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표식의 정체를 찾고자 직접 저잣거리로 향한 광해군은 침입자의 표식이 있는 서책이 있을까 싶어서 임영신(윤봉길)을 시켜 알아보던 중 김가희를 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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