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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재능대 사회서비스사업단 ‘장수사진 촬영’ 재능기부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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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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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가 19일 인천 동구 노인복지관에서 ‘브레인 UP, 치매예방을 위한 노인인지기능향상서비스’ 대상자 60여명을 모시고 장수 및 청춘사진 촬영 행사를 실시했다.

‘브레인 UP, 노인인지기능향상서비스’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재능대 사회서비스사업단(단장 주영은 교수)이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만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인지·신체·예술 및 창작활동·심리지원 서비스를 통해 노인의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향상시켜 치매 등의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여 노년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인천재능대 사회서비스사업단 ‘장수사진 촬영’ 재능기부 봉사”[사진제공=인천재능대]


인천재능대는 2013년 3월에 처음 사업을 시행하여 동구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사진 촬영은 서비스 대상자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좋은 추억을 선사해 드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사진 촬영은 인천재능대 사진영상미디어과 학생들이, 메이크업과 머리 손질은 미용예술과 학생들이 각각 담당하는 등 전공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석한 서비스대상자 정정숙(76) 어르신은 “손녀딸 같은 대학생들이 나와서 곱게 화장해주고 머리도 예쁘게 손질해 준 다음에 사진촬영을 해 줘서 오랜만에 설레고 좋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귀범(82) 어르신은 “나이 들수록 카메라 앞에 설 기회가 없었는데 치매예방 수업을 같이 듣는 사람들과 청춘사진을 찍으니 옛날 학창 시절로 돌아간 느낌도 들고 정말 좋은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기우 총장은 본 사업의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해마다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사회서비스사업단을 이끌어 왔다.

이 총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우리 대학의 사명과 비전에 맞게 사회서비스사업단이 지역서비스투자사업의 제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해 서비스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서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재능대 사회서비스사업단에서는 앞으로도 본 사업을 통해 동구 관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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