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민원발급 현황은 주민센터 등 민원창구 62.3%(578만 건), ‘민원24’ 19.9%(185만 건), 무인민원발급기 17.8%(165만 건) 등으로 아직도 행정기관을 찾는 시민들이 대다수다.
특히,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는 연말정산 서류준비 등으로 주민센터를 찾는 시민들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청주시는 민원24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민원24(www.minwon.go.kr)는 국민 누구나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집이나 사무실 등 어디서나, 24시간 인터넷으로 필요한 민원을 안내받아 신청하고 발급·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지방세납세증명 등 인터넷 민원열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민원24를 이용하려면 시중은행 등에서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 민원24 홈페이지에 인증서를 등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연말연초가 되면 행정기관에 민원인이 몰려 북새통을 이룬다”며 “편리한 민원24를 활용하면 시간과 돈이 절약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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