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장기하, 재벌설 해명 "별 어려움 없이 자란 건 맞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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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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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장기하[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장기하와 얼굴들의 장기하가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다.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 김&장과 기타 등등 특집에는 가수 김범수, 기타리스트 박주원, 장기하, 하세가와 료헤이(양평이형) 등이 출연했다.

이날 장기하는 "가난한 척 코스프레한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MC 윤종신의 말에 "아버지가 작은 기업을 운영하신다. 제조업이다. 공장에서 밸브를 만드신다"고 답했다.

이어 "'장기하가 엄청난 부자다'라는 소문이 나기도 했는데 그건 아니고, 별 어려움 없이 자랐다"며 "그런데 '싸구려 커피'라는 곡으로 데뷔하자 비난이 쏟아졌다"고 소문이 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장기하, 귀티가 난다", "라디오스타 장기하, 아버지가 섭섭하시겠다", "라디오스타 장기하, 멋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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