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 미사2동 주민센터 준공식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시는 내달 5일 미사2동 주민센터 내 대강당에서 '미사2동 주민센터 준공식'을 열고, 8일부터 새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이 곳은 지난 6월 미사 강변도시 A15 블록 입주가 시작되면서 하남종합운동장 제1체육관 3층에 임시 주민센터를 마련해 운영 중이었다.
준공을 앞둔 미사2동 주민센터는 토지 매입비 44억원 포함, 총 사업비 110억원을 투입, 미사 강변도시 내 부지면적 1513㎡, 건축 연면적 2954㎡,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지난 1월 착공했다.
층별로는 1층에 민원실 및 사무공간, 2층에는 취미교실·소강당·회의실·북카페, 3층에는 대강당과 체력단련실을 갖췄으며 지하1층에는 주차장이 있다.
한편 동 관계자는 “새로운 주민센터가 단순히 민원업무만 보는 곳이 아닌 미사2동 주민들의 문화복합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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