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삼성은 '2014년 삼성사회공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 자원봉사팀, 자원봉사자,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회공헌 파트너 등 4개 부문에서 총 35명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100만원에서 50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지고 개인 수상자에게는 인사 가점도 부여한다.
이날 행사에서 자원 봉사팀상은 삼성테크윈 기술봉사팀이, 자원봉사상은 삼성중공업 박배성 기원이, 프로그램상은 삼성전자의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가, 파트너상은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가 각각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은 “취약계층의 필요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사회복지분야와 국제사업 프로그램이 활성화 됐다”며 “임직원 자원봉사는 안정기에 접어들어 사회공헌활동이 삼성의 기업문화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