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공동모금회, ‘희망2015나눔캠페인’…내년 1월말 까지 160억 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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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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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신원)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희망2015나눔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은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로,일상 속에서 개인의 작은 나눔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사랑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모금 목표액은 160억 원으로, 1억 6천만 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가고 모금 목표액을 달성하면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가 100도가 된다.

연말 캠페인의 상징은 ‘사랑의 온도탑’은 내달 1일 도청오거리에 설치 후 제막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직장인이 정기적으로 월급을 기부하는 '직장인 나눔캠페인'과 자영업자가 매월 일정액을 나눔에 동참하는 '착한가게' 사회지도층이 나눔문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아너 소사이어티'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울러 학교모금 방송모금 사랑의 지로모금 ARS기부전화 060-700-1212(1통화 2천원) 등 도민이 언제 어디서든지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모금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지역 내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나눔참여를 독려하고, 시·군 지자체 및 복지기관과 연합모금을 실시하는 등 지역 밀착형 모금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신원 회장은 “도민들의 마음과 정성들이 모이면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사랑으로 전달될 수 있다” 며 “지난해 많은 도민의 성원과 참여로 156억 6천만 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탑이 115도를 달성했듯, 올해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희망2015나눔캠페인 참여문의는 경기공동모금회 (031-220-79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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