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오면 결혼하고 싶다"던 나윤희 기상캐스터, 12월 SK 최정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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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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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희 기상캐스터 SK 최정[사진=나윤희 기상캐스터 페이스북]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나윤희 기상캐스터가 SK 와이번스 내야수 최정과 12월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해 12월 나윤희 기상캐스터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좋은 사람의 결혼식은 마음이 따뜻해진다. 행복을 축하해줄 수 있어서… 결혼식만 오면 결혼하고 싶어진다"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나윤희 기상캐스터는 누드톤 원피스를 입고 결혼식장 테이블에 앉아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단아한 외모와 밝은 미소가 눈길을 끌었다.

19일 아주경제는 스포츠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SK 최정과 나윤희 기상캐스터가 내달 13일 서울 강남의 한 결혼식장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단독 보도했다.

SK 구단 측은 조만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SK 최정과 나윤희 기상캐스터의 결혼식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한편, SK 최정 나윤희 기상캐스터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SK 최정 나윤희 기상캐스터, 진짜 잘 어울리네" "나윤희 기상캐스터 얼굴 예쁘네. 딱 신부감 외모다" "결혼을 축하합니다" "SK 최정, 나윤희 기상캐스터 내조받으며 좋은 성적 거두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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